함안찬들애고당도영농조합법인, 베개수박 본격 출하
함안찬들애고당도영농조합법인, 베개수박 본격 출하
  • 여선동
  • 승인 2019.05.08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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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기 편한고 고당도 특징”
함안군 대산면에 위치한 함안찬들애고당도영농조합법인(대표 유진호)이 베게수박 품평회를 갖고 본격적인 출하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일 베개수박 출하를 앞두고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을 비롯한 탑마트, 서울청과 등 유통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찬들애고당도영농조합법인 선별장에서 시식과 품평회를 가졌다.

베개수박은 신젠타와 함안군농업기술센터가 3년간 품종 개발 및 시험을 거쳐 지난해 찬들애고당도작목반에서 출시했다.

모양이 베개처럼 길쭉하게 생겨 ‘베개수박’으로 불린다. 베개수박은 무게 3~5kg의 중·소과종 수박으로 겉표면은 흑색 호피무늬을 띠고 있고 속은 붉으며 아삭한 식감과 높은 당도(12브릭스)가 특징이다. 크기가 크지 않고 당도가 높아 1인 가구 등 최근 소비 트렌드에 적합하다.

베개수박은 올 5월부터 전국 탑마트를 비롯해 서울청과 등에 출하 될 예정이다.

신젠타코리아에서 개발한 이 품종은 지난 2016년, 2017년 군의 수박시험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적응성을 검증받은 바 있으며, 2018년 1.4ha에 시험재배를 시작으로 올해 15ha로 생산면적이 늘어났다.

한편, 2014년도 청년농업인 7명을 중심으로 설립된 찬들애고당도영농조합법인은 비파괴 당도선별라인을 별도로 구축하고, 지난 3월에는 공동선별장을 개장하여, 수박 재배부터 선별·판매유통까지 하고 있다.

특히 2018년도에 기술보급사업종합평가회시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부문 대상(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고품질 수박으로 인정받고 있다.

품평회에서 유진호 대표는 “회원들과 힘을 모아 최근 소비 트렌드에 맞는 맛있고 먹기 편한 중·소과종수박을 시장에 선보이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새로운 아이디어와 연구를 통해 뛰어난 품질과 이색적은 모양의 수박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함안 베개수박
함안 대산면 찬들애고당도영농조합 베개수박 품명회 장면
함안 대산면 찬들애고당도영농조합 베개수박 품명회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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