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이 지난 2016년 3월 개관한 의령곤충생태학습관을 찾은 관람객이 5월 초 20만명을 돌파했다.
20만 번째로 입장한 행운의 주인공은 지난 5일 가족들과 함께 곤충학습관을 찾은 조우신(경남 창원시)씨 가족이다. 군은 이들에게 장수풍뎅이키우기 세트를 선물로 전달했다. 의령곤충생태학습관에는 실내 곤충세계관, 체험학습실, 곤충탐구관, 유리온실 등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밖에 매년 3회에 걸쳐 축제가 진행되는데 지난 4월 18일부터 5월 6일까지 진행된 ‘바삭바삭 미래먹거리 곤충식당’에는 7182명의 관람객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한편 오는 8월에는 ‘반짝반짝 빛을 내는 청정의령 반딧불이’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선두 군수는 ‘곤충생태학습관이 자연생태학습교육장으로 급부상하면서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곤충 생태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활성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수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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