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악양초, '책 짝꿍 선물의 날' 운영
하동 악양초, '책 짝꿍 선물의 날' 운영
  • 최두열
  • 승인 2019.05.12 1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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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작가 83명과 1:1 책 짝꿍 맺어

하동 악양초등학교(교장 주혜경)는 지난 9일 아동청소년 동화작가들과 1대 1로 책 짝꿍을 맺고 ‘책 짝꿍 선물의 날’을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1대 1 책 짝꿍’ 활동은 아동청소년책작가연대(대표 이창숙 작가) 동화작가들이 학생들과 1대 1로 책 짝꿍을 맺어 작가가 직접 고른 책에 편지를 써서 보내줌으로써 어린이들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상호 간의 유대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

전국 각지에 있는 83명의 동화작가들이 책 짝꿍 학생에게 보낸 책은 2주일 동안 배달됐고, 학생들은 설레는 마음을 안고 책 짝꿍 선물을 기다렸다.

5월 9일 마지막 한 권이 도착한 후 작가들을 대신해 선생님들이 선물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자신만을 위한 책 선물을 받아 든 아이들은 동화작가들이 쓴 편지를 읽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학생들은 이후 각 학급에서 각자 받은 책을 친구들에게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악양초등학교는 앞으로 책 짝꿍 동화작가와의 만남과 학부모 마을독서두레인 ‘다온누리’와 함께하는 인문학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최두열기자

악양초교 학생들이 작가로부터 책을 받고 즐거워하고 있다./사진제공=악양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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