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지난 9일 한국남동발전,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와 협력하여 ‘2019 KOEN 바다사랑지킴이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바다사랑지킴이단으로 활약 중인 참여자 50명과 이창식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장, 정미애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부울경 본부장, 하정만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남동발전에서 2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사업수행 종합관리를 도맡고, 고성군에서는 사업홍보 등 행정지원을 수행하며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에서 사업 수행 및 운영을 총괄하고 있다.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은 고성군 관내 농·어민 50명으로 구성돼 고성읍, 삼산, 동해면 등 관내 해안지역을 대상으로 주 4회 해양폐기물수거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김철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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