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피에라밀라노 국제관에서 열린 2019이탈리아 밀라노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해 180만 달러의 농수산식품 수출의향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도내 6개 농수산식품 제조업체는 하동 녹차, 국담국화차, 남해섬애약쑥차, 알로에 음료 등 32개 품목을 선보였다. 최근 에스닉 푸드와 유기농 식품, 유기농 차에 대한 관심이 높은 이탈리아 현지에서 다랭이물산은 김 40만 달러, (재)하동녹차연구소 가공공장은 왕의 녹차 40만 달러, 국심은 더 촉촉한 하루 등 30만 달러, 퓨어플러스(주)는 알로에음료 30만 달러, 남해섬애약쑥은 섬애약쑥차 30만 달러, 씨엔에프는 젓갈류 10만 달러 등 모두 180만 달러의 수출의향서를 체결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박람회장을 찾은 관광객과 바이어들은 녹차(발효차) 등 한국의 유기농 차에 많은 관심을 보여 제조과정을 문의했다”며 “서구사회에 이미 잘 알려져 있는 김 또한 인기가 좋았으나 유럽의 식문화 트렌드에 맞는 포장디자인 개발에 좀 더 집중할 필요성이 제기됐다”고 말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도내 6개 농수산식품 제조업체는 하동 녹차, 국담국화차, 남해섬애약쑥차, 알로에 음료 등 32개 품목을 선보였다. 최근 에스닉 푸드와 유기농 식품, 유기농 차에 대한 관심이 높은 이탈리아 현지에서 다랭이물산은 김 40만 달러, (재)하동녹차연구소 가공공장은 왕의 녹차 40만 달러, 국심은 더 촉촉한 하루 등 30만 달러, 퓨어플러스(주)는 알로에음료 30만 달러, 남해섬애약쑥은 섬애약쑥차 30만 달러, 씨엔에프는 젓갈류 10만 달러 등 모두 180만 달러의 수출의향서를 체결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박람회장을 찾은 관광객과 바이어들은 녹차(발효차) 등 한국의 유기농 차에 많은 관심을 보여 제조과정을 문의했다”며 “서구사회에 이미 잘 알려져 있는 김 또한 인기가 좋았으나 유럽의 식문화 트렌드에 맞는 포장디자인 개발에 좀 더 집중할 필요성이 제기됐다”고 말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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