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농업기술센터 착공식이 지난 10일 문산읍 두산리(775번지) 공사현장에서 열렸다.
진주시 문산읍에 자리 잡고 있었던 진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01년 진주바이오센터에 자리를 내주고 상대동 시청사로 이전했고 이후 2010년 12월 지금의 농산물 도매시장 2층으로 옮겼다.
하지만 협소한 공간에 위치하다 보니 농업기술센터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높아 2013년부터 이전을 추진했고 2015년 진주시 문산읍 두산리 일원으로 이전이 확정됐다
진주시농업기술센터 신축 비용은 417억(국비 70억, 도비 15억, 시비 332억)이며 부지 면적은 7만8000㎡이다. 체계적인 농업 행정 지원과 기술교육 추진을 위한 사무교육동, 농업인의 과학영농을 지원하게 될 연구동, 중부농기계임대사업소 3배 규모의 농기계임대사업 본소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 주요 작목의 국내 육성 신품종 전시와 신기술에 대한 실증시범포가 조성되며, 농업을 이해하고 힐링할 수 있는 농촌체험시설 등 농업인과 도시민이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농업기술센터가 건립되면 첨단농업기술의 보급으로 진주농업이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착공식에는 조규일 비롯해 김재경, 박대출 국회의원, 도·시의원, 농업인,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농업기술센터 착공을 축하했다.
정희성기자
진주시 문산읍에 자리 잡고 있었던 진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01년 진주바이오센터에 자리를 내주고 상대동 시청사로 이전했고 이후 2010년 12월 지금의 농산물 도매시장 2층으로 옮겼다.
하지만 협소한 공간에 위치하다 보니 농업기술센터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높아 2013년부터 이전을 추진했고 2015년 진주시 문산읍 두산리 일원으로 이전이 확정됐다
진주시농업기술센터 신축 비용은 417억(국비 70억, 도비 15억, 시비 332억)이며 부지 면적은 7만8000㎡이다. 체계적인 농업 행정 지원과 기술교육 추진을 위한 사무교육동, 농업인의 과학영농을 지원하게 될 연구동, 중부농기계임대사업소 3배 규모의 농기계임대사업 본소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 주요 작목의 국내 육성 신품종 전시와 신기술에 대한 실증시범포가 조성되며, 농업을 이해하고 힐링할 수 있는 농촌체험시설 등 농업인과 도시민이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농업기술센터가 건립되면 첨단농업기술의 보급으로 진주농업이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착공식에는 조규일 비롯해 김재경, 박대출 국회의원, 도·시의원, 농업인,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농업기술센터 착공을 축하했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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