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지난 9~10일까지 의령군 서동생활공원에서 열린 제40회 경남민속예술축제에서 고성군 대표로 참가한 고성농악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경남도가 주최하고 의령군과 의령문화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축제에는 도내 15개 시·군의 민속예술 대표팀 등 8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했다.
고성오광대보존회는 지난 2016년 고성농악 복원사업에 참여해 전승자를 중심으로 사라져가는 고성군 고유의 농악을 조사 발굴했다.
김철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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