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구청장 서정두)는 지난 13일 지역내 대산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스마트한 농민 육성에 앞장서기 위해 ‘2019 읍면으로 찾아가는 정보화교육’을 시범실시 했다. 이번 교육은 시내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육기회가 적은 읍면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정보화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며, 5월 13일부터 17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1일 2시간씩 16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활용과정’이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 맞춤형 교육’으로 일정, 장소, 과정, 대상 등 대산면민의 요구사항을 전적으로 반영하여 실습위주의 활용교육이 될 수 있도록 진행됐으며, 교육이 종료되면 참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결과 분석후 농업인 정보화교육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날 서정두 구청장은 교육장을 방문해 교육취지에 대해 설명하고, “이번에 대산면 정보화교육을 시범실시한 후 동읍, 북면 등 의창구 소재 읍면지역에 대해 연간 교육일정을 편성하는 등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정보화교육’을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창구는 매년 2월부터 12월까지 의창교육장(의창동주민자치센터) 및 사림교육장(사림민원센터)에서 연중 정보화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의창구 행정과(212-4051)로 문의하면 된다.
이은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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