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14일~15일 이틀간 거제시 대명리조트에서 경남도 주민자치회(회장 유인석) 주최 ‘주민자치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 지방분권과 관련한 특강을 실시하고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주민자치위원회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첫날 역량강화 워크숍에 참석한 유인석 경남도 주민자치회 회장은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삼희 도 행정국장은 “주민자치가 활성화될수록 주민의 권한이 커지고 그 책임감 또한 커진다. 주민자치위원회들이 사명감을 갖고 풀뿌리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첫날 행사에는 이삼희 도 행정국장을 비롯한 유인석 경남도 주민자치회장, 전상직 한국주민자치중앙회장, 시군 주민자치위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경남도 주민자치회’는 2014년 3월 각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들을 중심으로 주민자치의 활성화 및 지속 발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설립된 민간단체다.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사업과 주민자치 정책 연구사업 등을 추진해오고 있다.
정만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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