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아파트 방화살인 사건 피해자 성금 답지
진주아파트 방화살인 사건 피해자 성금 답지
  • 최창민
  • 승인 2019.05.14 20: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주 아파트 방화 살인 사건 피해자돕기 성금모금이 2개월간 계속되는 가운데 21일만에 3억5000여 만의 성금이 모금됐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방화살인 사건 피해자를 돕기위해 지난달 24일부터 모금을 시작해 14일 현재 413건 3억5200만 원이 모금됐다”고 밝혔다.

공동모금회는 진주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방화·살인사건 피해자지원을 위한 성금 모금을 24일 시작해 오는 6월 23일까지 계속한다.

공동모금회는 성금모금이 끝나면 자체적으로 배분심의위원회를 열어 피해자 유가족, 중상자 등을 대상으로 직접 배상하게된다.

공동모금회 관계자는 “성금을 내겠다는 의사를 전해온 분들이 많고 아직 모금기간이 한달 이상 남은 만큼 앞으로 성원의 손길이 더 많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사건 피해자들은 공동모금회의 성금 외에 범죄피해자보호법에 따라 검찰청과 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 국가가 유족구조금 치료비, 생계비 등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주시는 이와는 별도로 통합 심리회복상담센터를 운영, 복지의료케어팀 운영을 추진 중이다. 당초 지원하겠다고 약속한 장례경비 등은 현재 추진 중에 있다.

성금모금창구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단일화했으며 후원 계좌는 ‘농협 289-01-006316’, ‘경남은행 511-07-1004008’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동모금회(270-6711), 진주시 복지정책과 (749-8554), 진주시복지재단(756-7560)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