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웅제 함안부군수는 농산물 가공수출업체의 애로사항 청취와 가공식품 수출 촉진을 위해 함안군 군북면에 소재하고 있는 농산물가공식품수출업체를 방문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조 부군수는 수출업체인 ㈜씨엔에프와 ㈜에스엘푸드 등을 방문해 업체 대표들과의 현장 간담회를 통해 재료조달 및 가공식품 수출에 따른 절차상 애로 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수출업체 관계자는 제품 홍보를 위한 해외 마케팅 지원과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를 위한 바이어 초청 경비를 일부 지원해줄 것과 국내산 원료의 원활한 조달을 위해 양파 등 함안군에서 생산된 재료를 납품받을 수 있도록 재배와 유통체계를 갖추어 줄 것을 건의했다.
한편, 함안군은 올해 농산물 수출목표 1억680만 달러 달성을 위해 수출농업단지 시설보완 사업 등 6개 분야에 총15억9200만원(도비 25%, 군비 25%, 자부담 50%)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품질 향상과 해외시장 개척 등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여선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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