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필은 승용마 5필과 포니(소형마) 2필 등 7필이 관리되고 있으며, 현지 적응훈련 및 순치과정을 거쳐 군민들과 방문객들이 승마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보물섬 승마랜드는 오는 18일 창선면 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제4회 창선 고사리 삼합축제 기간 대중에게 공개된다.
군은 보물섬 승마랜드의 홍보를 위해 이번 주말 ‘수라상 창선고사리 삼합, 세상과 맛(만)나다’란 주제로 창선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제4회 창선 고사리 삼합축제 기간에 승마체험 행사를 무료로 진행할 방침이다.
그리고 군은 승마장 개장 기념행사로 원형승마장에서 펼쳐질 마상공연은 몽골 출신 공연단이 관람객들의 가슴을 뛰게 할 정도의 멋진 묘기를 보여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남해 힐링아일랜드 관광개발 종합계획과 연계한 말 산업 육성과, 보물섬의 아름다운 해안과 함께하는 승마체험을 통해 남해군이 새롭게 각광받는 승마의 최적지가 될 것”이라며 “관내 초중고 학생들에게 방과후 수업으로 승마체험 기회를 제공, 전신운동과 함께 말과 교감하며 정서발달까지 이뤄지는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승마는 살아있는 동물과 함께 하는 유일한 운동으로, 유년기에는 말을 만지고 교감하는 오감만족형 운동으로, 여성들에게는 전후좌우 장운동과 다이어트 효과를, 중·장년층에게는 허리근육 강화를 통한 자세교정 등의 많은 장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