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이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사이버폭력·범죄예방 교육에 적극 나서고 있다.
1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경남지방경찰청과 연계해 지난 3월부터 도내 158개교 3만여 명을 대상으로 사이버폭력예방 및 범죄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 교육은 사이버폭력 사례 및 범죄유형을 학생들에게 인식시키고, 스스로 추가 피해를 막고 예방역량을 신장시킬 수 있도록 사이버수사대 경찰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한다.
특히 도교육청은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함께 16일 교육연구정보원에서 33개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사이버폭력예방 교구활용 연수를 실시하기도 했다.
연수는 학교현장에서 교원들이 교구를 활용해 사이버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외에도 사이버폭력예방 리플릿 제작·배포, 교육과정과 연계한 사이버폭력예방 어울림프로그램과 사이버폭력예방 컨설팅단 운영 등 학교현장의 사이버폭력예방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허인수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사이버폭력이 점차 증가하는 현시점에서, 학교현장에서의 실효성 있는 사이버폭력예방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내년에는 사이버폭력에 대응할 수 있는 정책에 우선순위를 두어 학생들이 사이버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1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경남지방경찰청과 연계해 지난 3월부터 도내 158개교 3만여 명을 대상으로 사이버폭력예방 및 범죄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 교육은 사이버폭력 사례 및 범죄유형을 학생들에게 인식시키고, 스스로 추가 피해를 막고 예방역량을 신장시킬 수 있도록 사이버수사대 경찰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한다.
특히 도교육청은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함께 16일 교육연구정보원에서 33개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사이버폭력예방 교구활용 연수를 실시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사이버폭력예방 리플릿 제작·배포, 교육과정과 연계한 사이버폭력예방 어울림프로그램과 사이버폭력예방 컨설팅단 운영 등 학교현장의 사이버폭력예방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허인수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사이버폭력이 점차 증가하는 현시점에서, 학교현장에서의 실효성 있는 사이버폭력예방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내년에는 사이버폭력에 대응할 수 있는 정책에 우선순위를 두어 학생들이 사이버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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