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교통문화연수원(연수원장 박중문) 꿈나무 교통나라는 부산광역시가 선정한 경로당과 복지관의 고령자를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부산시의 통계자료에 의하면 2018년도 고령자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율이 42%인 것으로 나타났다.
꿈나무교통나라는 도로에서 안전하게 보행하는 방법, 횡단보도의 위험성과 고령자의 안전수칙,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실습 등 영상 및 실습을 중점적으로 실시해 고령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박중문 원장은 “부산시는 고령화 사회로 교육을 통해 고령자의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는데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고령자 교통안전교육을 확대하여 ‘사람 중심의 부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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