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진교고등학교
하동 진교고등학교(교장 공영식) 수학동아리 ‘홍수나행’은 ‘멩거스펀지 속 논개를 찾아라’는 프로그램으로 수학체험 부스를 운영을 할 계획이다. 지도교사인 진성영 수학교사는 “평소 체험·탐구형 수학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수학에 이해와 흥미를 가지는 모습에 교사로서 보람을 느꼈다”며 “스스로 꿈을 향해 점차 나아가는 아이들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창원한들초등학교
창원한들초등학교(교장 조경식) 수학동아리 ‘꼬마수학자’는 ‘진주 유등, 새롭게 태어나다’라는 주제로 수학체험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유등이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 전투에서 군사 신호를 보내는데 이용되었음을 이해하고, 정육면체 모양의 유등을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여러 가지 수학적 원리를 깨달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들은 자신이 만든 유등에 불을 붙여 물 위에 띄워 보내며 소망을 빌어보는 특별한 경험도 할 예정이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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