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 31.4도 올들어 가장 높아
경남, 합천 31.4도 올들어 가장 높아
  • 임명진
  • 승인 2019.05.16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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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비 소식
아직 5월인데도 뜨거운 햇볕이 더해져 경남의 한 낮 기온이 30도를 넘나드는 곳이 속출하고 있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경남은 합천의 낮 기온이 31.4도를 기록했다. 이는 올들어 가장 높은 낮 최고기온이다.

합천 이외의 경남 곳곳에서 30도를 넘기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졌다.

양산 31.4도, 밀양 30.9도, 산청 30.6도, 함양 30.2도 등을 기록하며 올 들어 가장 무더웠고, 그밖에 진주 30.1도, 거제 29.8도 등을 보이며 대부분의 시·군에서 30도 안팎을 오르내리는 무더운 날씨를 보였다.

이번 더위는 따뜻한 남풍의 영향과 구름 한점 없는 맑은 날씨에 일사량이 누적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난 10일 이후부터 고기압의 영향으로 따뜻한 남풍이 계속 불고 있고, 며칠 동안 비가 내리지 않아 일사량이 누적되면서 평년기온을 웃도는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더위는 18일 새벽부터 서부경남을 시작으로 비가 내리면서 한풀 꺾일 전망이다. 18일 새벽부터 서부경남부터 비가 시작돼 밤늦게까지 이어져 경남지역에는 10~40㎜의 비가 내리겠다.

이 비는 잠시 그쳤다가 다음주 월요일인 20일 다시 한 차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18일부터는 기온이 다소 내려가겠지만 비가 그치고 나면 다시 기온이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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