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 58명 전원 수상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홍덕수)이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에 출전해 참가자 전원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사)한국조리협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등 27개 정부기관 및 민간기관이 후원·개최하는 이 대회는 단일요리대회 중 국내 최대 규모의 대회로 전국에서 총 1238팀 4384명의 조리인들이 참가했다.
남해대학 호텔조리제빵과는 학생라이브 요리경연, 세계요리경연, 한식요리경연, 제과제빵·디저트 경연 등에 총 58명이 참가해 대상 1개팀, 우수상 1개팀, 장려상 1개팀, 우수지도자상 1명, 금상 23명, 은상 19명, 동상 16명이 수상하는 등 참가자 전원 수상의 쾌거를 올렸다.
특히, ‘라이브 경연부문’ 대상 배성주 팀은 남해군 지역에서 생산되는 향토 특산물을 활용해 3코스의 월등한 작품을 선보였다.
배성주 학생은 “요리대회의 꽃 라이브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 밤낮 없는 준비기간 동안 쌓인 피로가 모루 녹아 내리는 기분이다. 평소 기본기에 충실하라는 지도 교수님의 가르침에 따라 열심히 노력한 덕분에 좋은 성과를 이루게 되었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남해대학 홍덕수 총장은 “우리 대학의 현장밀착형의 사회맞춤형 교육과정의 운영과 최고의 실력을 갖춘 교수 및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한 학생들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인성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전국 최고의 글로벌 전문 조리인력 양성으로 국내외 외식업계의 주인공이 될 인재를 배출해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상작은 6월 11일부터 12일까지 남해대학 4호관 2층 레스토랑실습실에서 개최 되는‘제21회 호텔조리제빵과 졸업작품전시회’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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