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작전사령부(사령관 중장 박기경)는 20일 주한美해군사령부(사령관 준장 마이클 도넬리 / RDML Michael Donnelly)와 공동으로 진해美해군함대지원단(CFAC)에서 韓ㆍ美 참모장 주관으로 ‘제3회 韓·美 여군 리더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지난 2017년 시작된 심포지엄은 양국 여군 간 리더십 향상 방안과 노하우(Know-how) 공유를 통해 韓·美 해군 상호 리더십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군 선임 여군장교인 정은숙 소령(6항공전단)은 “군내 여군인력 증가로 인해 여군 리더도 많이 배출되고 있으며, 여군 리더십에 대한 고정관념이 생기지 않도록 남군과 여군 리더십을 구분지어서는 안된다”며 “여군들 스스로도 구성원들에게 신뢰를 주며 협력과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리더가 되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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