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 봉림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상민)는 20일 오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56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과 우울증 및 치매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창원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창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하여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어르신들의 고독감과 우울감에 대해 이해하고 치매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는 방법을 전문가를 통해 교육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안전교육으로는 옥외작업에 따른 고농도 미세먼지가 어르신들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소개하고 식약처 인증 마스크 구입과 착용 방법, 외출 후 세안, 물과 비타민C 충분한 섭취 등의 대응요령을 교육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교육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지루한 교육이 아니라 건강한 노후를 위해 꼭 알아야할 내용이라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며, 매번 배부되던 마스크도 잘 착용해 건강 유지에 힘써야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상민 봉림동장은 “어르신들의 안전한 일자리 활동과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오늘 배운 지식을 실생활에도 적극 실천해 주실 것”을 당부하고 꾸준한 안전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의 사고를 예방하고 유용한 정보도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이은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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