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진해여성합창단(단장 차정란, 지휘자 주상민)이 베트남 호이안에서 열린 ‘제6회 베트남 호이안 국제합창경연대회’ 동성부문, 민속부문에서 각각 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한국, 미국, 중국 , 인도네시아, 필리핀등 10개국 21개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창원시 진해여성합창단은 ‘동성합창’ 부문 입피러브미, 여우야 여우야, 아리랑 ‘민속합창’ 부문 목련꽃, 도라지꽃, 아리랑모음곡을 불러 각각 은상을 차지했다. 개막식, 동성합창부문, 민속합창부문, 거리 페스티벌, 우정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행사에 창원시 진해여성합창단은 매 프로그램마다 창원시기와 태극기를 흔들며 창원시를 홍보하였고 민간교류 사절단 역할도 톡톡히 해내며 합창제를 더욱 빛냈다.
이은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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