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제일고등학교는 22일 오전 경남항노화(주) 대표 이사실에서 이호대 교장, 김영주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앞으로 항노화 산업 관련 교육 등 각종 협력이 필요한 사업을 적극 발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기업과 학교가 보유한 전문지식과 인력 등을 활용하여 이론, 실습, 견학과 체험, 진로 탐색 등 학생들의 취업마인드 개선 및 일자리 창출에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김영주 대표이사는 “항노화 산업이 미래성장동력사업으로 자리 잡는 데 많은 전문 인력 육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번 업무협약이 갖는 의미가 크고 지역 학생들이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으로 성장함으로써 취업여건을 개선하는 데 가능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호대 교장은 “두 기관의 많은 교류를 통하여 지역 특성화고 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과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해 필요한 전문지식, 정보를 공유하고 인재를 육성하는데 경남항노화(주)는 좋은 파트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함양제일고등학교는 학생들의 중소기업 취업마인드를 개선하고 중소기업에 부응하는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으며, 이번 업무 협약으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 기관들의 협력이 필요함을 당부했다.
안병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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