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토종벌에 치명적인 꿀벌 낭충봉아부패병이 전국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낭충봉아부패병은 토종벌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애벌레가 번데기로 되지 못한 채 죽는 제2종 가축전염병이다. 1봉분당 3000~1만마리 정도인데, 1마리만 걸려도 초토화된다.
또 백신이 없는데다 약제를 이용한 치료도 한계가 있어 예방이 최선의 방법이며 발생 토종벌군은 즉시 소각하고 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역조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시는 낭충봉아부패병을 차단방역을 위해 관내 양봉농가에 소독제를 긴급 공급키로 했다. 또한 발생농가 방문을 자제하는 등 방역수칙 홍보하고 의심증상 발견시 즉시 신고(시 농축산과 650-6241~3)할 것을 당부했다.
강동현기자 kcan@gnnews.co.kr
22일 시에 따르면 낭충봉아부패병은 토종벌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애벌레가 번데기로 되지 못한 채 죽는 제2종 가축전염병이다. 1봉분당 3000~1만마리 정도인데, 1마리만 걸려도 초토화된다.
또 백신이 없는데다 약제를 이용한 치료도 한계가 있어 예방이 최선의 방법이며 발생 토종벌군은 즉시 소각하고 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역조치가 필요하다.
강동현기자 kca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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