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변광용)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19년 소규모재생사업’ 공모에서 장승포동 삼밭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주민주도 ‘함께라면 행복한 삼밭마을’을 주제로 국비 2억원을 포함한 총 4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공동체 거점공간을 조성하고, 자가 집수리교육 및 마을관리사육성사업 등을 실시하여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게 됐다.
그동안 시와 주민들은 지속적인 회의를 통해 사업내용을 결정한 후 4월 19일 공모신청을 하였고, 1차 서면평가 후 5월 14일 LH 토지주택대학교(대전)에서 실시한 최종 발표평가에서 김호영 장승포동 8통장이 주민대표로 발표를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마을주민들의 공동체 활성화와 소규모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들과 최대한 협의하여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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