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기부천사 한재옥씨, 훈훈한 이웃사랑
거제 기부천사 한재옥씨, 훈훈한 이웃사랑
  • 김종환
  • 승인 2019.05.23 15: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거제시 고현동 거주 한재옥씨가 8년째 기부를 통해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한재옥씨는 매년 밑반찬과, 떡국 떡, 이웃돕기 성금 등 500~600만 원 상당의 성품과 성금을 기부해 오고 있어 화재다. 특히 3~4차례 200인분 가량의 물김치와 피클을 만들어 거제노인통합지원센터, 좋은 이웃들, 고현동주민센터 등 기관단체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고, 각종 복지기관에도 수시로 성금과 물품을 기부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21일은 거제시자원봉사센터에서 열무물김치 150인 분을 만들어 고현동과 거제노인통합지원센터에 배부했으며, 이날은 고현동여성자원봉사대원들도 밑반찬 만들기 작업에 참여했다.

한재옥씨는 “나눔 뒤에 오는 행복에 감사한 삶을 살고 있다”며 “특히 밑반찬 나눔봉사는 고현동 여성자원봉사대원들의 도움 없이는 어려웠을 거”라며, “늘 묵묵히 도움을 주는 대원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강윤복 고현동장은 “한재옥님은 고현동 여성자원봉사대·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서 봉사와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진정한 기부천사다”며 “기탁자의 뜻에 맞게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밑반찬을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환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