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졸음사고 예방 플래카드 설치
도로공사, 졸음사고 예방 플래카드 설치
  • 김순철
  • 승인 2019.05.23 16: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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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전성학)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졸음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5월부터 차별화된 졸음예방플래카드를 부산경남지역 고속도로 본선 및 영업소 등 총 300개소에 대대적으로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5월과 6월은 가족단위 나들이와 화물차 물동량 증가로 졸음사고가 11.4% 더 많이 발생하는 기간이다. 이를 대비하여 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는 운전자들의 졸음이 확 깰 수 있도록 차별화된 졸음예방 플래카드를 제작하여 현수막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시도, 기존의 딱딱하고 경직된 디자인을 바꿔 재미있고 독특한 플래카드로 고속도로 운전자들로부터 큰 호응과 관심을 받고 있다.

“앞차가 졸면 빵빵~!”, “졸지않는 당신! 안전지킴이!”와 같은 감성문구와 다양한 표정이 살아있는 픽토(picto)를 결합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잘 보이고, 운전자들의 주의를 잘 끌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는 졸음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전광표지판(VMS)을 활용한 홍보를 강화했다. 사고취약지점, 추돌사고 위험구간 등 노선특성을 고려해 관내 216개소 VMS 홍보문안을 재정비하고, 운전자들이 잘 볼 수 있도록 했다. 유관기관 합동 순찰과 졸음예방 캠페인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진영휴게소(순천방향)에서 졸음사고 예방 리플릿, 홍보물품을 나눠주었으며 부산경남관내 지자체 및 휴게소 모니터에 졸음예방 홍보영상을 상영 중이다. 졸음운전 예방 라디오 캠페인도 6월에 실시할 예정이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가 관내 터널 앞에서 게시한 감성적이고 차별화된 졸음사고 예방을 위해 플래카드. /사진제공=도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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