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지난 22일 통영해경 3층 회의실에서 해양오염사고 시 신속하고 원활한 방제 협력체제 확립을 위해 관계기관·단체, 업체로 구성된 ‘지역 방제대책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경남도청, 지자체, 마산지방해양수산청, 해양환경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 수협 등 14개 기관·단체, 업체 관계자 19명이 참석했으며 △통영지역 해양오염사고 발생현황 및 사례 △통영지역 방제 실행계획 수정사항 심의 및 의결 △관계기관·단체, 업체 방제지원 협력체제 강화방안 등을 논의했다.
해경 관계자는 “이번 방제대책협의회를 통해 지역 기관·단체, 업체가 해양오염사고 처리에 적극 협력하고 기름유출 시 신속한 공동 대응으로 오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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