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공예품대전·관광기념품 공모전 시상식
진주시 공예품대전·관광기념품 공모전 시상식
  • 최창민
  • 승인 2019.05.2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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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회 진주시 공예품대전 및 제8회 관광기념품 공모전 시상식이 23일 경남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열렸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관내 공예품 기능보유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16일까지 작품을 접수한 결과 목·칠공예 10점, 섬유공예 47점, 금속공예 6점, 도자공예 5점 등 총 103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103점의 작품은 공예분야학계, 경제계 등 위촉된 전문 심사위원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공예품에는 대상1점, 금상1점, 은상2점, 동상3점 등 총 20점의 입상작품을, 관광기념품으로는 금상1점, 은상1점, 동상2점 등 총 10점의 입상작품을 선정했다.

이번 공예품대전에서 우골을 부판으로 하고 먹감나무와 은을 가공하여 전통적인 기법으로 제작된 강병주 씨의 작품 ‘부판목장도’가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금상은 황선회 씨의 ‘오월의 아침’, 은상은 정태교 씨의 ‘좋은날, 소중한 선물’, 조현진 씨의‘한지의 새 역사’등 그 외 16명이 입상했다.

또한 진주공예인협회가 주최/주관하는 관광기념품 공모전 금상은 박해경 씨의 작품 ‘진주라 초콜릿’이 차지했다.

진주를 대표하는 관광지인 촉석루를 초콜릿으로 표현하여 내·외국인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상품성과 실용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은상은 이미경 씨의 ‘핸드메이드 진주’, 동상은 권혁춘 씨의 ‘아티스트 에코백 진주성’과 박경환 씨의 ‘논개 가락지’등 그 외 4명이 입상했다.

시는 올해 출품작 수가 예년보다 30여 점이 많았다며 재료의 다양성이 돋보이면서 전반적으로 예년에 비해 우수한 작품들이 많이 출품되어 경남도와 전국단위 대회 출품 시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들은 이날 경남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시상식 및 전시회 개막식 후 이달 27일까지 전시한다.

또한 입상한 모든 작품은 ‘제49회 경남도 공예품 대전’에 진주시를 대표하여 출품하고, 경남도 공예품대전에 입상한 작품 중 특선 이상은 제49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참가자격이 부여된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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