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경남관광진흥협, 일본서 관광설명회
서부경남관광진흥협, 일본서 관광설명회
  • 강동현
  • 승인 2019.05.23 17: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부경남관광진흥협의회가 지난 20일과 22일 일본 후쿠오카와 오사카에서 서부경남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서부경남관광진흥협의회는 지난 2005년 9월 서부경남에 위치한 11개 시·군이 관광객 유치 증대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주, 통영, 사천, 거제시, 고성, 남해, 하동, 산청, 함양, 거창, 합천군이 공동 설립한 행정협의체이다.

협의회에서는 서부경남의 관광상품 공동개발과 관광마케팅 전략 수립, 역량강화 및 지역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지원 사업 등을 추진해 급변하는 관광 트렌드에 적극 대처하고 수도권으로 쏠리고 있는 관광산업을 지방으로 유치하기 위해 공동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일본 관광설명회는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 후쿠오카 및 오사카지사와 협업해 현지 여행사·미디어 관계자 등 200여명을 초청해후쿠오카, 오사카에서 각각 진행됐다.

설명회에서는 서부경남의 관광지, 먹거리, 숙박 등 관광자원과 인근 지역 연계 상품코스 제안을 담은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서부경남이 갖고 있는 지방관광상품의 매력을 적극 홍보했고 트래블마트 B2B 상담 및 이벤트 행사도 가졌다.

특히 통영시는 신들의 정원이라 불리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71개의 무인도와 29개의 유인도가 보석처럼 빛나는 바닷길을 상품화해서 통영·거제·고성의 매력을 패키지로 묶은 ‘바다와 꽃과 숲이 그림처럼 이어지는 Blue Road’라는 관광상품을 집중 홍보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김순철 관광과장은 “일본 후쿠오카와 오사카는 통영과 가까운 거리에 있어 김해공항, 부산항을 통해 통영으로 여행하기 좋은 곳이다. 많은 관심 가져딜라”며 일본 여행사 관계자들에게 직접 설명했다.

이날 참석한 일본 여행 관계자는 “일본인들이 좋아하는 지리산과 남해안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서부경남권의 매력이 상당하다”며 “방문을 통한 상품개발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동현기자 kcan@gnnews.co.kr



 
서부경남관광진흥협의회가 지난 5월 20일과 22일 일본 후쿠오카와 오사카에서 서부경남 관광설명회를 가졌다. /사진제공=통영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