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동남권 항공대책 특위 ‘공동결의문’ 채택
도의회 동남권 항공대책 특위 ‘공동결의문’ 채택
  • 김순철
  • 승인 2019.05.26 17: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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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 항공대책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준호)가 지난 24일 제4차 특별위원회를 열고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 촉구 공동결의문’을 채택했다.

공동결의문은 부산시의회 동남권 관문공항 T/F와 함께 800만 동남권 지역주민의 염원인 관문공항의 건설을 촉구하는 것으로, 부울경 동남권 관문공항 검증단이 지난 4월 발표한 검증결과 국토교통부의 김해신공항 추진계획은 동남권 관문공항으로 기대할 수 없다는 결론에 따라 국무총리실이 국토교통부의 기본계획을 재검증하여 소음 피해가 최소화되고 환경과 경제성, 확장성이 고려되는 24시간 안전한 관문 공항을 건설하여 줄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박준호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결의문은 부산시의회와 공동으로 대응한다는 차원에서 의미가 깊다고 할 수 있으며 정부는 지역갈등과 국론 분열을 야기하는 기본계획은 하루빨리 재검토돼야 하며 동남권에 제대로 된 관문공항이 건설 되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채택된 공동결의문은 오는 6월 4일 오전 10시 경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부산광역시의회 동남권 관문공항 T/F와 공동기자회견을 열어 발표할 예정이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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