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 교방동 으뜸마을만들기추진위원회(위원장 서영진)는 2019 으뜸마을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교방동 어르신 미술교실, 나도 화가다!’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22일은 2차시 수업으로 지난 15일 첫 수업에 그린 교방동의 보물 14곳을 색연필이나 물감으로 채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초등학교 1~2학년 이후 60년도 훌쩍 넘었는데 이렇게 그림을 그리게 되다니 감회가 남다르다”며 참가 소감을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교방동 으뜸마을만들기추진위원회에서 마을의 어르신들께 마을 만들기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경남대 링크플러스 사업단과 미술교육학과 교수 및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6월 5일까지 4차시 수업이 진행된다.
이은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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