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북상면(면장 박준옥)은 29일 자매결연을 맺은 현대로템(주)의 후원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관내 조손가정과 홀몸어르신 등 20세대에 200만원 상당의 대자리와 라면 등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원한 여름나기지원사업은 매년 현대로템(주)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거창군 북상면, 창원시 성산구·의창구의 저소득가정 총 100세대 지원한다. 현대로템(주)은 북상면과 1994년에 자매결연을 맺은 후 정기적으로 상호교류 방문을 하고 있으며, 관내 저소득 아동 14명과의 결연을 통해 매월 후원금과 명절 선물세트를 전달하는 등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박준옥 북상면장은 “매년 이렇게 관내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는 현대로템(주)의 꾸준한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리고 이런 뜻깊은 사회공헌활동이 우리 지역사회의 나눔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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