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량 전국 최대 ‘김해 노지 산딸기’ 출하
생산량 전국 최대 ‘김해 노지 산딸기’ 출하
  • 박준언
  • 승인 2019.05.29 19: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영홈쇼핑 31일·내달 8일 판매
산딸기 전국 최대 산지인 김해에서 생산된 ‘노지 산딸기’가 본격적인 출하 시기를 맞아 국민 입맛 사로잡기에 나섰다.

김해시와 김해시조합공동사업법인은 오는 31일과 내달 8일 두 차례에 걸쳐 공영홈쇼핑에서 산딸기 판매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노지(露地) 산딸기는 5월과 6월 사이 한 달만 맛볼 수 있는 귀한 과일이다. 김해시는 지난해 7일 간 홈쇼핑에서 8.3톤의 산딸기를 판매해 1억5000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김해는 낙동강 하류의 풍부한 충적토와 일조량, 수원 등 산딸기 재배에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우리나라 생산량의 6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상동면과 대동면 등지에서 600여 농가가 200ha 가량을 재배하고 있다. 김해 산딸기는 당도가 높고 단단한 것이 특징이다.

장미과에 속하는 산딸기는 낙엽성 관목으로 가시가 많으며 6월에 뾰족한 타원형의 붉은 알갱이 열매가 여무는 장과류(berries) 과실이다. 맛이 달콤하고 성질이 따뜻하며 독이 없어 기운을 돕는 데에 유효하다.

박준언기자

 
김해 노지 산딸기가 본격적인 출하시기를 맞았다. 사진제공-김해시
김해 노지 산딸기가 본격적인 출하시기를 맞았다. 사진제공-김해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