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악기+밴드 ‘도시’ 산청서 창작국악 공연
전통악기+밴드 ‘도시’ 산청서 창작국악 공연
  • 원경복
  • 승인 2019.05.30 15: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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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 단성면 기산국악당

한국 전통악기와 밴드 사운드의 융합이 만들어내는 매력을 선보이는 월드뮤직밴드 ‘도시’가 산청군을 찾는다.

산청군은 오는 6월1일 오후 3시 단성면 남사예담촌 내 기산국악당에서 열리는 ‘토요상설공연 해설이 있는 기산이야기 - 治癒樂 힐링콘서트’가 열린다고 밝혔다.

기산국악제전위원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가능하다.

‘도시’는 현 시대에 맞게 재해석된 한국음악의 새 얼굴로 평가 받는다. 전통악기와 밴드 사운드의 융합을 통해 만들어진 프로그레시브 음악을 다루는 팀이다. 지난 2018년 제12회 21세기 한국음악프로젝트에서 금상을 수상하면서 본격적으로 창작활동을 시작했다. 대중에게 새로운 장르의 음악을 제시하는 월드뮤직밴드다.

전통악기 본연의 자유성과 특성을 바탕으로 독특한 사운드를 발음해 연주한다. 특히 기존 창작국악에서 쉽게 듣기 힘든 민첩하고 기교적인 음악은 ‘도시’의 독보적인 특징이다.팀원 모두가 연주, 작곡, 작사, 편곡은 물론 보컬과 코러스, 프로듀싱, 영상, 디자인, 연출가지 소화해낸다.

아리랑 창작곡 공모 ‘아리랑X?’ 최우수상 수상, 제12회 21세기 한국음악프로젝트 금상, 2018 공공저작물 이용활성화 시상식 축하공연, 싱글앨범 ‘매풍’ 발매, ‘아리랑X?’ 컴필레이션 앨범 ‘달그림자’ 발매 등의 경력을 갖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기산국악당의 토요상설공연은 오는 7월 1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열린다”며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도 만들고 젊고 재능있는 국악인들의 열정적인 무대도 즐겨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경복기자

전통악기 밴드 ‘도시’ 창작국악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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