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경성대(총장 송수건)는 최근 연극영화학부 뮤지컬전공 학생들이 ‘대구 국제 뮤지컬 페스티벌(DIMF)-대학생 뮤지컬 페스티벌’에서 스프링 어웨이크닝 이라는 작품으로 본선에 진출했다고 2일 밝혔다.
본선 진출에는 경성대를 포함해 계명문화대, 목원대, 백석대, 예원예술대, 한국영상대, 호산대, 태국 마히돈대 등 총 8개 팀이 본선무대에 오르게 됐다.
경성대 뮤지컬학과가 2년 전 만들어진 신설학과라는 점에서 이번 본선진출은 더욱 주목할 만하다.
경성대 뮤지컬전공 학생들은 오는 26일 오후 7시30분 대구 서구문화회관에서 1차 공연을 진행한 뒤 29일 오후 3시와 7시 경성대 예노소극장에서 2차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손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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