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도민소통 공동학술대회 첫 개최
경남도의회, 도민소통 공동학술대회 첫 개최
  • 김순철
  • 승인 2019.06.0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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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방정부학회 공동주관
4개 특위 위원장·도민 참석

경남도의회(의장 김지수)는 지난 31일 오후 창원대학교 사회과학대학에서 4개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도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과의 소통과 의정활동 역량강화’를 위한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경남도의회에서 최초로 개최한 이번 학술대회는 도민소통 확대와 의정활동 역량강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다.

한국지방정부학회와 공동주관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경상남도의회에 현재 구성중인 4개 특별위원회(자치분권, 가야사, 서부경남 KTX, 동남권 항공대책)와 자치분권연구회, 전문가가 분야별로 주제논문을 발표하고 정책토론을 통한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정책제언과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학술대회는 ‘지방분권과 가야사 복원’, ‘남부내륙철도와 동남권 항공대책’ 두가지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은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의 역할 정립’ 이라는 주제로 경남발전연구원 하민지 박사의 주제발표, 도의회 김경영 자치분권 특별위원장과 한옥문 자치분권연구회장이 토론에 나섰다.

이어 ‘가야사 복원과 과제’라는 주제로 가야사 고분군 세계유산등재추진단의 하승철 박사의 주제발표와 도의회 김진기 가야사특위 위원장, 심상동 위원이 토론자로 나서 열띤 토론을 했다.

두 번째 세션은 ‘남부내륙철도와 연계한 서부경남 발전방안’ 이라는 주제로 경남발전연구원 송기욱 박사의 발제와, 도의회 남부내륙철도 특위 부위원장인 장규석, 황재은 위원이 토론에 참가했다.

이어 진행된 ‘동남권 항공대책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에 신상훈 동남권항공특위 부위원장이 직접 발제하였고, 김진옥 특위 위원이 토론자로 나섰다.

김지수 의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그동안 특별위원회에서 고민하고 심도있게 토론했던 지방의회의 역할, 경남의 발전 전략 등에 대한 전문가의 진단과 제언, 도민과의 소통을 통해 현실적인 대안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면서 “앞으로도 학술대회와 열린 토론회 등을 통하여 도민과의 만남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지난달 31일 창원대학교에서 열린 공동학술대회에서 참석한 도의원들이 ‘남부내륙철도와 연계한 서부경남 발전방안’ 이라는 주제로 토론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남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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