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의회, 제234회 제1차 정례회

남해군의회(의장 박종길)는 3일 제234회 남해군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회기는 오는 21일까지 19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는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기금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및 각종 조례안 등의 안건 처리와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군의회는 3일 오후부터 각 상임위원회를 개회, 남해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여행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 11건의 조례안 등을 심사한다.

4일은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전년도 예산집행의 결과를 최종적으로 확인하고 검증을 위해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기금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한다.

또한, 7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해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기금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및 조례안 등을 의결할 예정이다.

그리고 10일부터 18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의원들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난 1년간 군에서 추진한 각종 사업들이 군민을 위해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되었는지 세세히 살필 계획이다.

회기 마지막 날인 21일 제3차 본회의에서 2019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을 의결할 예정이다.

남해군 의회는 ‘군민의 꿈과 희망을 함께하는 남해군 의회’를 의정목표로 지난 1여년 동안 군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군민의 진정한 대변자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고 밝혔다.

박종길 군의회 의장은 “제14회 보물섬 마늘축제 & 한우잔치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보물섬 남해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높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각종 사업들이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되었는지, 결산심사에 있어서는 전년도 예산이 적정하게 집행 되었는지 꼼꼼히 살펴 봐 달라”고 의원들에게 당부했다.

이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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