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도시 통영, 아시아를 사로잡다
관광도시 통영, 아시아를 사로잡다
  • 강동현
  • 승인 2019.06.04 16: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市, 인도네시아 TPO 운영위원회·관광교역전 참가 홍보활동

통영시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제33회 아시아태평양도시 관광진흥기구(TPO) 운영위원회 및 관광교역전(2019-자카르타)에 참가해 통영 관광을 알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TPO 운영위원회에서는 신규회원 도시 12곳을 승인해 135개 단체에서 147개 단체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이어 TPO 공동홍보설명회를 열어 참가 회원도시의 관광자원 및 상품을 홍보하고 현지 관광업계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통영시는 이번 TPO 관광교역전을 통해 100여 개의 현지 주요 아웃바운드 여행사, 관광유관기관 및 업체, 소비자 등을 대상으로 통영 관광자원과 여행상품을 소개하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한국관 내 통영관광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동백화장품, 통영누비 관광기념품 등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현지 여행사들은 상담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으며, 외국인 맞춤형 여행코스 추천 등에 많은 관심을 표했다.

시 관계자는 “2019-자카르타 TPO 관광교역전을 통해 통영시와 인도네시아 현지 여행사·관광부 등과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통영의 관광자원과 여행상품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동남아 관광객 유치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순철 시 관광과장은 지난 29일 자카르타시 주최 환영만찬장에서 2017년 제8회 TPO 총회 성공적 개최와 TPO 기구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받았다.


강동현기자 kcan@gnnews.co.kr

 

통영시가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제33회 TPO 운영위원회 및 관광교역전에 참가해 관광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