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이 가진 미세먼지 저감 기능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공익림가꾸기 현장토론회’가 4일 진주시 정촌면 예상리 일반산업단지 주변에서 열렸다.
공익림가꾸기는 산업단지로부터 나오는 미세먼지를 차단·저감시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 기존 산림을 다양한 수종의 숲으로 만들어 대기오염물질 여과기능이 강화되도록 하는 숲 가꾸기 방식을 말한다.
이날 토론회에는 산림환경연구원과 도내 18개 시·군 담당자, 산림기술사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공익림가꾸기 방법, 수목의 미세먼지 저감기능을 최적으로 발휘하기 위한 관리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경남도는 올 들어 지난달까지 미세먼지 저감 조림 198ha에 4만 9900그루를 식재하는 등 모두 1391ha, 284만여 그루의 조림을 실시했다.
서석봉 도 산림녹지과장은 “오염원이 밀집되어 있는 도시의 경우 수목의 밀도조절을 통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산림의 공익적 기능이 원활히 발휘될 수 있도록 도시 안팎 산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공익림가꾸기는 산업단지로부터 나오는 미세먼지를 차단·저감시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 기존 산림을 다양한 수종의 숲으로 만들어 대기오염물질 여과기능이 강화되도록 하는 숲 가꾸기 방식을 말한다.
이날 토론회에는 산림환경연구원과 도내 18개 시·군 담당자, 산림기술사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공익림가꾸기 방법, 수목의 미세먼지 저감기능을 최적으로 발휘하기 위한 관리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경남도는 올 들어 지난달까지 미세먼지 저감 조림 198ha에 4만 9900그루를 식재하는 등 모두 1391ha, 284만여 그루의 조림을 실시했다.
서석봉 도 산림녹지과장은 “오염원이 밀집되어 있는 도시의 경우 수목의 밀도조절을 통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산림의 공익적 기능이 원활히 발휘될 수 있도록 도시 안팎 산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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