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아주동, 이웃돕기 미담사례
거제시 아주동, 이웃돕기 미담사례
  • 김종환
  • 승인 2019.06.06 14:41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거제시 아주동주민센터(동장 최석호)에는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을 전달한 한 청년의 사례가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지난 4일 아주동에 거주중인 김 모(30)씨는 현금 30만원을 아주동사무소에 전달했다. 김 씨는 지난 연말 조선경기 악화와 부상으로 인한 실직상태로 거제시 희망복지재단과 아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미숙) 협약사업인 행복디딤돌 긴급지원 대상자로 선정되어 의료비 지원과 각종 공적급여 지원을 받고 수술 후 건강이 회복되어 재취업까지 성공했다.

김씨는 “가장 어려웠던 시기에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꼈다”며 “재취업 후 첫 월급을 받고 예전의 나와 같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을 누군가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기탁 소감을 전했다.

해당금액은 기부자의 의견에 따라 거제시 희망복지재단 행복디딤돌 계좌에 일시 기부되었다.

김종환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양진혁 2019-06-10 10:57:10
자신이 어려울때 도움을 받았던 기억을 떠올리며 자신이 재취업에 성공한뒤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기부를 했다니 정말 마음씨가 좋은 분이신것 같네요.항상 좋은일만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