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아래 마천초등학교는 지난 5일 오전 바른 식생활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바른 식생활 체험 및 올바른 식생활 선택 능력을 배양하고, 우리 고장의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 먹거리를 만들어보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시행됐다.
이날 먼저 체리나무의 생태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수확을 하면서 농작물에 대한 소중함을 느껴 보았으며, 수확물을 이용한 건강한 먹거리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유치원부터 6학년까지 전교생이 참여해 식생활 체험을 바탕으로 자연과 타인에 대한 배려와 감사를 실천할 기회가 됐다.
이번 체험활동에 참여한 6학년 박효민 학생은 “우리 고장에 체리나무가 있는지 몰랐는데, 실제로 이렇게 자라는 모습을 보니 신기하고, 친구들과 즐겁게 체리를 이용한 음식을 만들고 맛있게 먹어서 좋아 다음에도 우리 고장의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만들기 체험을 또 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안병명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