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신용보증재단 ‘고객중심경영’ 박차
경남신용보증재단 ‘고객중심경영’ 박차
  • 황용인
  • 승인 2019.06.0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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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기업·소상공인의 사업자금 조달을 지원하는 경남신용보증재단이 고객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고객중심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경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구철회, 이하 경남신보)은 5일 창립 23주년 기념식을 갖고 고객중심의 전국 최고의 신용보증재단으로 거듭날 것을 천명했다.

경남신보는 지난 1996년 전국 지역신용보증재단 중에서 두번째로 설립됐다.

경남신보는 정부와 경남도가 담보력이 부족한 소기업·소상공인의 사업자금 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공동 출연한 신용보증기관으로 탄생됐다.

또 지난 23년 동안 38만여 건에 7조 5000억원의 신용보증지원을 통해 소기업·소상공인의 위기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

올해에는 5만 건 1조원의 신용보증 공급 목표로 소기업·소상공인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경남신보는 사업자금 조달을 위한 신용보증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창업교육과 희망컨설팅, 협업화사업 지원, 금융복지상담지원 등 경상남도 위탁사업 수행을 통해 소기업·소상공인 종합지원기관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74명의 중·장년 창업교육과 260개 업체 희망컨설팅, 2개 협업체 지원을 완료하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금융취약계층을 위해 1149건의 금융복지상담을 무료로 제공했다.

경남신보는 고객가치를 최우선으로 두고 지난 4월부터 ‘보증상담예약 시스템’을 도입, 고객들이 원하는 시간을 미리 예약 후 방문토록 함으로써 고객들이 정책자금을 이용하기 위해 오랜 시간 줄을 서야 했던 수고를 덜게 했다.

이 뿐만 아니라 ‘금융기관과의 위탁보증’시행으로 보증처리기간을 대폭 단축함으로써 신속한 자금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했다.

경남신보는 시 지역 중에서 유일하게 지점이 없던 밀양지점을 신설하고 경남 서부권 하동·합천 지역에 출장상담소를 신설하여 운영중이다.

특히 소상공인의 결제 수수료 부담완화를 위해 영업점에 ‘제로페이’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경남신보 구철회 이사장은 “고객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고객중심경영으로 전국 No.1 신용보증재단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황용인기자

 

경남신용보증재단은 5일 창립23주년 기념식을 갖고 고객중심의 전국 최고의 신용보증재단으로 거듭날 것을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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