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자원봉사센터는 청소년봉사단 볼-런(vol-run) 회원 15명이 지난 주말 자원봉사센터 교육실에서 이웃돕기용 재활용 비누 300여 개를 만들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자투리 비누를 재활용해 새로운 비누를 만듦으로써 환경보호와 함께 이웃돕기를 실천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청소년봉사단이 만든 재활용 비누 300여 개는 내달 열릴 알프스하동 섬진강문화재첩축제 때 팔아 수익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하동군자원봉사센터가 운영하는 청소년봉사단 볼-런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1회 이상 자원봉사 멘토링 캠프, 어르신 장바구니 들어드리기, 지역축제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한다.
최두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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