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조면(면장 문영구)은 관내 기관단체장, 군의원, 주민자치위원 등 30여 명과 함께 자매결연도시인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을 방문해 자매결연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가조면의 울산 남구 달동과의 자매결연은 상호 발전과 번영을 위해 2013년 5월에 체결해 6년째 지속되고 있으며, 지난해 달동의 가조면 방문에 이어 올해 가조면에서 달동을 방문했다. 이날 행사에는 가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영순) 등 30여 명과 달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설재훈), 이재욱 동장을 비롯한 달동 기관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환영식 및 기념품 전달식을 시작으로 주민자치 우수사례 정보교환 등 간담회를 열고 슬도 및 대왕암, 고래문화특구 고래축제를 관람했다. 문영구 면장은 “가조면과 달동이 6년째 지속적인 교류가 이어지고 있는 것 자체가 뜻깊은 일이다”며 “나아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더욱 발전해 나가자”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