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의회, 24일까지 정례회 개회
거창군의회, 24일까지 정례회 개회
  • 이용구
  • 승인 2019.06.10 17: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거창군의회(의장 이홍희)는 10일 제241회 거창군의회 2019년도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24일까지 15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이번 정례회에서는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2018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2018 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조례 14건, 일반의안 5건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정례회 주요 의사일정은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0일부터 21일까지 조례 및 일반의안심사와 함께 2018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과 2018 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심사하며 24일에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위원회별로 심사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날 개회식과 함께 제1차 본회의에서 여야 의원들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정에 대한 견해를 나타냈다. 개회식에서 이홍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8년 회계연도 결산안에 대해 군민들이 낸 소중한 세금이 투명하게 집행되었는지 세세힘 검토해 주실 것과, 군정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과 적절한 대안을 함께 제시하여 군정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어 5분 자유발언에서는 한국당 이재운 의원은 “가조 항노화힐링랜드 개장을 앞두고 관광객 증가에 대비해 회전교차로를 도입하고 노외주차장, 순환버스 도입과 트래킹코스 개발을 조속히 완료해 선제적 대응”을 건의했고, 민주당 김태경 의원은 “잦은 이상기후와 수급불안정 현상으로 발생하는 농산물 가격폭락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의 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도의 도입”을 촉구했다. 민주당 최정환 의원은 “지금까지 19년간 100여억원이 지원된 거창국제연극제에 대한 상표권 매입계약 감정평가의 의혹과 그 금액이 과도함”을 지적하며 “상표권의 진정한 주인이 군민임”을 주장했다.

이용구기자
이홍희 군의장이 개회식에서 본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재운 의원.
김태경 의원.
최정환 의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