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국유림관리소는 재해를 예방하고 산림생태계와 경관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친환경벌채를 추진하고 있다 ‘친환경벌채’란 모두베기할 때 일정면적(10% 이상)을 원형과 정방형의 군상 또는 수림대를 남겨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인 목재생산을 하는 방법을 말한다.
국유림관리소는 지난해 거창군 외 4개 지역에서 115ha를 대상으로 친환경벌채를 하였으며 올해는 120ha 이상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친환경벌채를 하였을 시 산림생태계와 경관이 유지되어 종 보호에 필요한 환경조성으로 생물다양성을 유지할 수 있고 산림재해가 피해가 줄어들어 건강한 숲을 조성할 수 있으며, 벌채한 나무는 목재로 활용되어 국내산 목재 자급률 제고에 이바지한다.
한편, 함양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국유림을 건강한 숲으로 만들고 국내 목재 안정적 공급을 위해 친환경벌채를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안병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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