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김경택)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0일 독봉산 웰빙공원에서 청소년 및 거제시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57회 거제 옥포대첩 축제 행사의 하나로 ‘옥포대첩, 승전보를 울려라! 골든벨을 울려라!’를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친구들과 함께 또는 가족과 함께 2인 1조가 되어 머리를 맞대어 골든벨 문제를 풀어갔다.
임진왜란의 첫 승전지 옥포대첩, 원균과 함께 왜선 50여 척 중 26척을 격파하고 왜적에게 사로잡힌 우리 군 포로를 구출하는 등 큰 승리를 거둔 성웅 이순신과 우리 고장의 역사문화유적지 옥포대첩기념공원에 대해 더 잘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나라사랑, 겨레사랑, 거제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좋은 기회가 됐다.
김종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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