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성산구(구청장 김종환)는 웅남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창원특례시 실현’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하기 위해 ‘찾아가는 창원특례시 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찾아가는 창원특례시 교육’은 전문 강사가 직접 성산구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창원특례시, 필요성과 기대효과’라는 주제로 단체원 중심의 맞춤형 강의를 진행해 특례시 추진에 필요한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급변하는 시대의 생존전략 △시대의 변화와 창원특례시 △특례시의 개념과 필요성 △창원특례시 법률안 진행상황 △특례시 도입에 따른 변화와 기대효과 등을 소개하고 창원특례시 실현을 위한 시민의 역할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환 구청장은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는 그 도시의 특성에 맞는 특례가 반드시 부여되어야 하며, 현재 국회에 제출된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조속히 통과되기 위해서는 창원시민의 응원과 지지가 어느 때 보다 필요한 시기”라며 “창원특례시 실현이 가속화 될 수 있도록 시민의 하나된 힘을 보여주고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은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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