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찾아가는 인권교육’ 확대
경남교육청, ‘찾아가는 인권교육’ 확대
  • 강민중
  • 승인 2019.06.1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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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학교 수 두배 늘어 174개교 실시
경남도교육청은 오는 11월까지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19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인권교육은 초·중·고등학교 교사로 구성된 경남인권교육 강사단과 국가인권위원회 부산사무소 전문강사단이 맡아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2015년 국가인권위원회 부산사무소와 MOU를 체결해 국가인권위원회 부산사무소 전문강사단을 중심으로 ‘2018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초·중·고등학교 교사로 구성된 경남학생인권교육 강사단이 인권교육에 참여해 교육 대상을 학생뿐 아니라 교직원, 학부모 등 학교구성원으로 확대운영한다.

또 지난해 실시한 찾아가는 인권교육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올해는 신청학교 수를 두 배로 늘려 174개교에서 실시한다.

강사들은 구체적 사례를 들어 일상 속 인권 이야기를 들려주거나 세계인권선언의 의미, 유엔아동권리협약의 배경 등 학교현장에서 학생들의 인권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인권 감수성을 향상을 시작으로 교직원, 학부모 등 학교구성원의 인권의식과 인권감수성을 향상하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며 “ 인권교육을 위한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해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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