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간창골 새미 용왕제·벅수제 재현
통영 간창골 새미 용왕제·벅수제 재현
  • 강동현
  • 승인 2019.06.1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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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문화원(원장 김일용)은 지난 11일 간창골 새미에서 마을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창골 새미 용왕제 및 벅수제 재현 행사를 개최했다.

간창골 새미는 옛 통제영 시대의 9정 가운데 하나인 ‘서구상로변정’으로 관청골 마을의 공동우물이다. 일명 ‘간창골 샘’이라고도 하며 옛날에는 온 마을 사람들이 이 우물을 식수로 사용했다.

통영문화동벅수는 1906년에 마을의 재앙을 막고 평안을 기원하기 위해 동네 노인들이 벅수계를 조직하고 세병관 입구에 세운 것이 유래가 됐다.

행사 진행을 맡은 정영만 남해안별신굿 보존협회장은 마을을 수호하는 토지대장군 통영문화동벅수에게 술을 먹이며 마을의 평안과 질병이 돌지 않기를 기원하고 벅수부터 간창골 새미까지 굿을 하며 액운을 쫓았다.

김일룡 문화원장은 “간창골 새미 용왕제와 토지대장군 벅수제의 재현을 통해 전통문화를 계승하고자 해마다 단오마다 용왕제와 벅수제를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강동현기자 kcan@gnnews.co.kr



 
통영문화원이 지난 11일 간창골 새미에서 마을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창골 새미 용왕제 및 벅수제 재현 행사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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