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 북면행정복지센터(동장 유재준)는 감계현대힐스테이트4차A입구 소류지에서 유재준 북면장, 하정대 단체협의회장, 김수곤 주민자치위원장, 감계지역이장, 현대힐스테이트3ㆍ4차A 부녀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기유충 퇴치를 위한 ‘미꾸라지 방류’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올여름은 예년보다 무더위가 일찍 찾아왔고 더운 여름철 주거지에 인접해있는 감계힐스테이트4차A입구 소류지, 북면초등학교옆 소류지, 감계3호근린공원입구 소류지, 감계논스톱마트뒷편 소류지 등 4개의 소류지는 모기유층이 더없이 자라기 좋은 환경을 지녔다.
이번 행사는 참석자들이 감계현대힐스테이트4차A입구 소류지에서 미꾸라지 1600마리를 동시에 방류했고, 나머지 3개소의 소류지는 이날 미꾸리지 1600마리를 별도로 방류하였다. 미꾸라지 방류행사에 참석한 감계현대힐스테이트3차A 이미야 부녀회장은 “감계지역은 평소에도 여름철에는 많은 모기로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모기유충이 자리기 쉬운 인근 소류지에 미꾸라지 방류로 모기가 근절될 수 있는 환경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유재준 북면장은 “평소에도 관내에 모기가 많아 가끔 민원이 발생한다며, 오늘 관내 소류지에 미꾸라지 방류로 올여름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잘 지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구석구석 철저한 환경정비로 ‘살기좋은 북면’이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도시 지역인 감계지역은 아파트 입주가 거의 완료되어 2만1000여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감계물놀이장 조성, 감계복지회관 건립 등 다양한 주민편익시설이 완공을 앞두고 있으며, 북면행정복지센터는 이와 더불어 주민들의 주거만족도를 위해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역, 제초작업, 청소 등 환경정비 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